안녕하세요!
연말이면 찾아서 읽게 되는 책이 있는데요. 바로 다가올 내년도 트렌드를 정리하는 책, 트렌드 코리아 2025입니다.
내년에는 뱀의 해를 맞이해서 SNAKE SENSE라는 키워드로 2025년도의 트렌드를 예측해 본 책인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2025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복잡한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예전에는 "20대는 이걸 좋아해", "여성들은 이런 걸 선호해"라는 식의 구분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경계가 무너지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나이, 성별, 소득, 인종의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취향대로 소비하는 시대가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키워드입니다.
Nothing Out of the Ordinary
'대박'같은 특별한 일을 바라기보다는 아주 보통의 하루처럼 오늘이 무사히 넘어간 것에 감사하고 내일도 오늘 같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키워드입니다.
All About the Toppings
같은 도우라도 토핑이 다르면 이름과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같은 신발, 같은 가방이라도 무엇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비자가 자신의 창의성으로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시장 경제를 빗대어 토핑경제라고 합니다.
Keeping It Human
무생물인 기계에 표정을 입히고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읽어내며 사용자마다 각자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페이스 테크가 뜨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람의 감정을 읽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간적인' 기업과 제품이 선택받을 것이라는 걸 의미합니다.
Embracing Harmlessness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작고 무해하며 순수한 것들이 사랑받은 시대를 의미합니다.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K단군의 자손, 단일민족, 단일문화의 개념이 서서히 멀어지고 다문화 국가로 변화하면서 "진정으로 한국적인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세계화와 로컬화가 빠르게 섞이면서 그러데이션 중이라는 걸 의미합니다.
Experiencing the Physical
아무리 디지털이 발달하고 AI로봇이 일상화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여전히 물성을 가진 상품에 매력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eed for Climate Sensitivity
기후감수성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기후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해결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자는 필수 덕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Strategy of Coevolution
적과 나를 구분 짓지 않는 상생의 진화 전력, 공진화를 의미합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협력하고 애플과 오픈 AI가 손을 잡는 것처럼 적과 나를 구분하지 않고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찾는 것입니다.
Everyone Has Their Own Strengths
요즘 직장인들이 위대한 인물을 롤모델로 삼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 자리에서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며 조금씩 성취감을 늘리려고 하는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1 퍼센터의 변화면 충분하다며 자기만의 밸류업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읽고 보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아직까지는 낯설기도 하고 크게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러한 트렌드가 앞으로 운영하는 비즈니스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도 궁금하고, 앞으로 운영하는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트렌드 2025> 책을 꼼꼼히 읽으면서 이러한 트렌드를 참고해 내년도 사업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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