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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자신을 지키며 똑똑하게 일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일 잘하는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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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디자이너 - 책 소개]

이 책을 가장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자신을 지키며 '일 잘하는 디자이너'로 사는 현실 조언 69가지를 담은 책 입니다.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방법부터 디자인 감각을 기르는 방법,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일을 따오는 방법 등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능력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저자가 유튜브 채널에서 초보 디자이너가 알아야 하는 것들을 주제로 한 200편에 달하는 조언을 단 한권의 책에 담았으며 어디에 물어보기 애매한 고민까지 모두 해결해줄 수 있는 책 입니다. 실무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온갖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문제를 대하는 현실적인 실천 방법은 물론이고 일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나만 느낀 것은 아니었구나 라는 위안과 용기도 얻을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능력을 69가지나 담았다고 하니 어중간한 직장 선배보다 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 같은 책 입니다. 

 


저는 북카페에서 일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거나, 손님들에게 추천할 만을 책을 찾는 게 주업무이기는 하지만 종종 문구를 제작하거나 포장 패키지를 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문 디자이너에게 의뢰를 맡기더라도 디자인이라는 게 제가 생각했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경우가 많지 않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디자인 레퍼런스를 찾는 방법이라든지, 패키지에 인쇄되는 글꼴은 어떤 종류가 좋은지, 인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나아가 디자인 감각을 어떻게 해야 키울 수 있을지 혼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디자이너들도 참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실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분들이라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디자인 비전공자인 저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으며 중간마다 삽화도 많이 추가되어 있어 초보자가 읽기에도 어려움이 없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디자인 능력'이라고 하면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통해서 '디자이너의 마음가짐, 실무 테크닉, 디자인 지식, 커리어 관리' 4가지로 나누어진 '초보 디자이너가 고민할 법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디자인이랑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현직 디자이너 외에도 디자이너가 꿈인 대학생, 취업 준비생, 프리랜서 디자이너 나아가 저처럼 디자이너와 협업하고 싶은 사람들까지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만한 책 입니다. 

 

 

[일 잘하는 디자이너 - 작가 소개]

이 책의 저자 시부야 료이치는 광고 대행사에서 근무한 후 여러 회사의 광고 디자인을 맡아 하며 디자인 현장에서 아트 디렉터 디자이너로 20년 넘게 경력을 쌓은 실무자입니다.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 '428:파치파치디자인'을 개설하여 그래픽을 중심으로 디자인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능력을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 1월 현재 유튜브 동영상 200여 편이 등록되어 있고, 전체 조회 수는 99만 회 이상,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1만 8천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하니 디자이너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능력이 향상하는 즐거움을 맛보면서 일하기를 바랍니다. 

 

 

[일 잘하는 디자이너 -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디자이너로 출근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

01. 좋은 디자인이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02. 디자인할 때 지켜야 할 4원칙
03. 디자인할 때의 마음가짐
04. 디자인에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05. 타깃이 어떤 디자인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06. 색상 조합을 정하는 게 어려워요!
07.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08. 1%의 변화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방법 5가지
09. 제 디자인은 왜 지루해 보일까요?
10. 저는 왜 손이 느릴까요?
11. 디자인 공부는 어떤 순서로 해야 하나요?
12. 디자인 감각은 어떻게 기르나요?
13. 또 실수를 저질렀어요!
14. 인쇄가 생각한 대로 나오지 않아요!
읽을거리 01 | 그래픽 디자이너가 컴퓨터를 선택할 때 고려할 부분

두 번째 이야기 : 디자이너로 일하며 살아가기

15. 그래픽 디자이너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나요?
16. 저는 왜 한 가지에 집중하기 힘들까요?
17. 그래픽과 웹, 어느 쪽을 목표로 해야 할까요?
18. 디자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떠올리나요?
19. 제 디자인은 어딘가 ‘아마추어’ 느낌이 나요!
20.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21. 그럼에도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낀 보람이 있다면?
22. 디자이너의 노동 환경은 어떤가요?
23. 실제 디자인 회사에서의 하루는 어떤가요?
24. 광고 대행사, 광고 제작사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25.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성장할 수 있을지 불안해요!
26. 디자이너로 일하며 가장 괴로웠던 때는?
27. 디자인 산업의 미래는 밝을까요?
28. 디자이너로 일해도 결국 회사에서는 ‘관리자’가 되는 것 아닌가요?
29. 프리랜서는 일을 어떻게 따오나요?
30. 디자인에 깊이를 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1. ‘좋아 보이는’ 감각에만 의존하니 불안해요!
32. 영문 글꼴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읽을거리 02 | 디자이너라면 꼭 갖추어야 할 주변 기기

세 번째 이야기 : 프로 디자이너로 레벨-업하기

33. 프로 디자이너가 지녀야 하는 태도
34. 프로 디자이너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5가지
35. 끈기 있는 디자이너가 살아남는다
36. 디자이너가 빠지기 쉬운 ‘디자인 편견’
37. 디자인을 진행하다가 막혔을 때 대처 방법
38. 디자이너로서 자신만의 무기 찾기
39. 디자인이 어딘가 모르게 어설퍼 보여요!
40. 지루한 디자인이 되지 않으려면?
41. 디자인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아요!
42. “딱 이거다 싶은 느낌이 안 와요.”라는 말을 들었어요!
43. 디자인 실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44.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하나요?
읽을거리 03 | 프리랜서로 일할 때 장단점

네 번째 이야기 : 클라이언트의 피드백에도 의연한 디자이너 되기

45. 감정적인 피드백에 대처하는 3가지 방법
46. 필요하지 않은 수정을 요구할 때
47. 아무리 수정해도 끝나지 않는 이유
48.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는 3가지 요령
49.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작업하는 방법
50. 사진작가와 함께 작업하는 방법
읽을거리 04 | 디자이너가 공감하는 직업병 10가지

다섯 번째 이야기 : 저는 꿈이 디자이너예요


51. 디자이너가 되는 과정 살펴보기
52. 미대를 졸업하지 않고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
53. 디자인을 독학할 때 장점과 단점
54. 프리랜서로 살아남기 위해 갖춰야 할 3가지
55. 학생 때는 어떤 활동을 해두면 좋을까요?
56. 면접에서 특별히 조심할 부분이 있나요?
57. 디자인 공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으려면?
58. 부업으로 하던 디자인을 본업으로 바꾸고 싶어요!
59. 디자인 실력을 단기간에 높이는 ‘디자인 모사’ 훈련
60. 포트폴리오에는 어떤 것을 넣는 게 좋을까요?
61.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을 알고 싶어요!
읽을거리 05 | 디자이너로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만들기

보너스 : 프로 디자이너의 포토샵 ㆍ일러스트레이터 기법

01. 글자 디자인할 때 알아야 하는 테크닉 3가지
02. 문자에 맞춰 길이가 바뀌는 형광펜 효과
03. 눈에 띄는 제목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 5가지
04. 조금만 손봐도 달라 보이는 글자 효과 6가지
05. 일러스트레이터로 수채화 느낌 내기
06. 일러스트레이터로 붓글씨 느낌 내기
07. 안내선으로 여백 만들고 정렬하기
08. 포토샵 신기능, 자동 합성 기능

 

 

 

[일 잘하는 디자이너 - 인상 깊었던 내용]

 

조금씩 나가지는 과정 자체를 즐기세요!
디자인의 질을 높이는 작업 역시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디자인 상태가 최선인가를 되돌아보고, 그렇지 않다면 전부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거나 다양하게 변경해 보세요. 가설과 검증을 몇번씩 반복하여 질을 높여가면 됩니다. 이 과정은 때로 무척 지루하므로 스스로 즐길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디자인이 조금씩 나가지는 모습을 즐기며 진심으로 "디자인이 좋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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