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도서

작은 가게를 위한 10가지 브랜딩 법칙, <작지만 큰 브랜드>

반응형

 

 

 

 

[작지만 큰 브랜드 - 책 소개] 

 

사업체를 운영하다 보면 대부분의 사장님들 모두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너무 막연해서 브랜딩을 시작할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하루하루 매장을 운영하고 매출에 신경을 쓰기에도 바쁜데 브랜딩을 한다는 건 시간 낭비이자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장님도 계실 겁니다. 이 책을 쓴 아보카도는 소상공인,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과 함께 1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만들고 키워온 플랫폼입니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가게를 브랜드로 만드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하였으며, 스몰 브랜드로 시작해서 이제는 어엿한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유명 브랜드 업체 대표들의 인터뷰도 담겨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대형 기업의 브랜딩보다 현실적으로 직접 접할 수 있는 동네 카페, 동네 책방, 동네 빵집 같은 스몰 브랜드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어 이 책을 통해 스몰 브랜드에 대한 접근법을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하는 책입니다. 그동안 브랜딩이라고 하면 너무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작은 가게 사장님들도 고객 중심이 아니라 사장님 자기 다움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 10가지를 익히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브랜딩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작은 가게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쉽게 풀어쓴 브랜딩 이야기를 통해 지금하고 있는 장사가 브랜드가 되어가고, 책 제목처럼 작지만 큰 브랜드가 되어갈 수 있는 법칙들을 배워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 또한 작은 북카페를 운영하면서 브랜딩을 잘 하고 싶은 마음만 앞서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처음 가게를 오픈해야겠다고 다짐했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브랜딩에 대한 가지치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작은 가게 사장님들이 실천할 수 있는 브랜딩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이런 부분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이 책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사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카멜커피, 감자밭, 슈퍼마차, 아로마티카 대표님의 인터뷰가 담져겨 있어서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읽게 된 책이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그동안 너무 막연하다고만 생각했던 브랜딩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작지만 큰 브랜드 - 작가 소개] 

 

이 책은 4명의 공동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워터멜론이라는 기업의 공동 대표님 두분을 포함한 스몰 브랜드 개발에 특화된 플랫폼 아보카도에서 출간한 책입니다. 이 책 외에도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 <린 브랜드>, <창업가의 브랜딩>을 공동으로 출간하거나 옮겼으며 기업과 조직, 개인의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책을 만들었습니다. 

 

 

 

 

[작지만 큰 브랜드 - 인상 깊었던 내용]

<우리 가게를 위한 10가지 브랜딩 법칙>
법칙 1. 브랜드 전략이 곧 장사 전략이다.
법칙 2. 사장님이 먼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법칙 3. 브랜드는 '자기다움'을 찾는 데서 시작된다.
법칙 4. 브랜드와 고객을 맺어주는 것은 '이야기'다.
법칙 5. 우리 브랜드를 설명하는 하나의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법칙 6. 하나의 폰트와 하나의 컬러를 사용해야 한다.
법칙 7. 브랜드 상징 요소로 한 우물을 파야 한다.
법칙 8. 브랜드는 작게 시작해서 꾸준히 해야 한다.
법칙 9. 브랜드는 고객과 직원을 모두 바라봐야 한다.
법칙 10. 브랜드는 결국 팬을 만들어야 한다.

 

 

 

자기다움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정리됩니다. 너무 당연해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가게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 아보카도 플랫폼에서 사장님의 브랜드 개발을 할 때에도 답을 찾아주기보다는 사장님 스스로 답할 수 있게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다음이 바로 자기다움을 찾는 대표 질문 3가지입니다.

1. 왜 창업하셨어요? 사업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 왜 이 아이템을 선정하셨어요? 이걸 통해서 고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주고 싶으세요?
3. 고객은 왜 우리 가게에 와야 하나요? 왜 우리 제품을 사야 하나요?

당연하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모든 것에 '왜'를 붙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왜 우리 가게여야 하지? 왜 이 메뉴여야 하지? 왜 손님들은 다른 가게가 아니라 우리 가게에 와야 하지? 처음부터 명확하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요하게 생각하다 보면 답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직접 손으로 써보는 것입니다. 손으로 쓰다 보면 머릿속 생각도 정리되고, 쭉쭉 가지치기하며 생각을 적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기다움이 종이에 쓰여 있을 것입니다.

- 법칙 3. 브랜드는 자기다움을 찾는데서 시작된다 중에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