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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당신의 마흔은 잘못이 없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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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 수업 - 추천사]

인생길에도 내비게이션이 있다면, 대신 먼저 그 길을 간 선배가 있습니다. 마흔 앓이는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통입니다. 마흔은 하루로 치면 '오전 아홉 시 조금 지난 시간'입니다. 자정까지는 한참 남았습니다. 김미경 선배님의 생생한 경험담과 처방전을 권해드립니다. 마흔, 진짜 인생은 이제 시작입니다. - 방송인 이금희

 

 

 

[김미경의 마흔 수업 - 책 소개] 

 

 

전 국민이 힘겨워하는 불황에 여느 세대보다 더 많이 흔들리는 40대를 위한 책 입니다. 가족을 부양하면서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40대들은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삶이 좀 더 안정될 거라 믿었는데 실상을 그렇지 않아 많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올해, 만 40세가 된 82년생을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40대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40대는 IMF 외환위기 시절 부모가 실직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학에 진학해 취업용 스펙을 쌓기 시작한 세대입니다. 또한 오로지 '안정'이라는 이유만으로 공무원을 꿈꾸었던 사람도 많았고, '오늘만 산다'는 욜로(You Only Live Once) 열풍 사이에서 '나답게 사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첫 세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떠올리는 40대의 이미지는 우리들 부모님의 세대인 60~70대가 가지고 있었던 '불혹, 중년, 퇴사, 창업'이라는 마흔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금 세상은 매일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다른 책인 <언니의 독설>을 통해 서른의 불안과 두려움을 다독거리며 10년을 열심히 살아왔지만, 여전히 사는 게 어렵고 불안한 40대를 위해 <김미경의 마흔 수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뭔가를 시작하기에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마흔이 되도록 이룬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4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성장 매뉴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곧 마흔을 앞두고 있어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고 싶은 심정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당신의 마흔은 잘못이 없다!'는 말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마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을 익히고, 여러 역할 속에서 인생의 균형을 찾으며 50대 이후의 인생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입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 작가 소개]

 

이 책의 저자인 김미경 작가는 30년간 기업과 방송 등 강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자기 계발 강사이자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MKTV 크리에이터이자 18만 회원의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 대표입니다. 30대 여성들에게 독한 코칭과 인생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민 멘토, 국민 강사, 국민 언니라는 타이틀을 안겨주었던 <언니의 독설>을 출간했으며 이외에도 <김미경의 리부트>,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세븐 테크>,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이번에 출간한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에 출간된 단독 신작이며, 이 책은 저자가 온몸으로 겪으며 한발 앞서 깨달은 40대에 대한 통찰이자 100세 시대에 새로 쓰는 인생 해석 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을 살고 있는 마흔들에게 계속해서 꿈꾸고 도전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마흔이 해야 할 일은 '인생 정산'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진정한 황금기로 만드는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인상 깊었던 내용]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100세를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 된다. 이제 막 출근해서 한창 열심히 일할 시간이다. 50이나 돼야 비로소 정오, 낮 12시가 된다. 해가 가장 높이 떠오른 12시를 밤 12시처럼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준비 없이 50대가 된 사람들은 60대부터 밤 12시처럼 불을 끄고 ‘오프 모드’ 에 들어간다. 나도 인생 시계로 내가 현재 몇 시에 와 있는지 계산해보았더니 이제 겨우 오후 2시다. 아직 밖에 해가 쨍쨍하고 일몰이 되기엔 너무 멀었다. (중략) 마흔은 해가 저무는 쪽이 아니라 해가 떠오르는 쪽에 가깝다. 내 마흔을 오전답게 대해야 내 예순과 일흔이 오후다워질 수 있다. 당신의 마흔은 아직 오전이다.-“두 번째 인생,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 중에서

 

새로운 꿈과 커리어를 만드는 원씽은 생활 근육만으로는 안 된다. 오랫동안 몰입하고 슬럼프를 견디면서 단 하나의 목표를 이루려면 강한 성장 근육이 필요하다. 성장 근육이 약해진 사람들은 무거운 원씽을 감당할 엄두가 안 나 아무런 꿈도 못 꾼다. 몸은 게을러져 있고 의심만 많아지니 이 나이에 이걸 해서 뭐 하겠냐는 생각만 든다. 그런데도 마흔에 한 번 근육을 찢는 데 성공하면 그 경험이 고스란히 내 육체에 저장된다. 그 근육으로 다른 인생 문제들도 풀어갈 수 있고, 어떤 미션이든 나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세상의 성공 법칙과 성공 프로세스는 과목만 다를 뿐 작동 원리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나만의 ‘원씽’으로 성장 근육을 키워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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